[집밥이야기]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건강한 카레라이스 한 그릇,카레의 효능과 음식 궁합

냉장고 문 열다가 딱! 오늘은 카레라이스

 

아침에 냉장고 문을 열며

“오늘 뭐 해먹지?” 고민하던 찰나,

한쪽에 있던 카레가 눈에 띄었어요.

지난번 호박볶음 만들고 반쯤 남은 애호박, 당근, 양파도 보이고…

고기 코너에서 소고기 사며 함께 챙겨온 돼지고기도 있으니,

오늘은 카레 찬스!

게다가 브로콜리까지 냉동실에서 한줌 발견!

 

 

간단하지만 진심 담긴 카레라이스 만들기

[재료]4인분기준:

• 양파 1개 듬뿍
• 당근, 애호박(깍둑썰기)
• 다진 마늘1큰술, 대파힌부분1/2대
• 돼지고기(안심또는앞다리살,목살)250그램
• 브로콜리 한 줌
• 맛술2큰술,소금 두꼬집,후추약간, 버터 한 조각
• 고형 카레 4조각(시판 카레가루 1봉지)
• 밥 한 공기

 

 

[조리법]

1. 재료 손질:
   양파는 채 썰고, 당근과 애호박은 깍둑 썰어요. 대파는 송송, 마늘은 다지고요. 브로콜리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거나 냉동이면 바로 사용 가능해요.
2. 볶기:
   팬에 식용유를 2큰술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3. 고기 넣기:
   돼지고기 투입! 맛술 한 큰술과 함께 볶아 색이 변하면 당근, 호박, 브로콜리를 넣고 함께 볶아요. 소금 두 꼬집으로 간 살짝!

1. 끓이기:
   재료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3~4컵 정도)뚜껑을 덮은 채 푹 끓입니다.
2. 뚜껑열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대파를 넣고, 고형카레(카레가루는 물을 1컵정도 넣고 미리 풀어놓아요 )천천히 저어주어요.
3. 마무리 풍미 업:
   마지막에 버터 한 조각과 후추 톡톡! 윤기 자르르~ 밥 위에 올리면 집밥 카레 완성!

 

 

한 그릇으로 충분한 이유, 카레라이스의 영양학

카레는 인도에서 유래했지만,

한국식으로도 훌륭히 재해석된 건강식이에요.
양파, 마늘, 브로콜리, 당근, 호박이 어우러진 오늘의 카레는

그야말로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의 집합체!

• 양파: 퀘르세틴 풍부, 혈액순환 개선
• 마늘: 알리신으로 면역력 UP
• 브로콜리: 항암식품으로 유명
• 당근: 베타카로틴으로 눈 건강
• 애호박: 소화 잘되고 수분 풍부
• 돼지고기: 단백질, 비타민 B군 가득

 

 

이런 조합에 카레 속 강황이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카레의 효능, 이래서 자주 먹어요

카레 속 주재료인 **강황(커큐민)**은 항염, 항산화, 노화 방지에 뛰어난 성분이에요.
꾸준히 먹으면 관절 건강, 뇌 건강,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게다가 식욕을 돋우는 향신료라 입맛 없을 때도 딱이에요.

 

 

카레라이스 음식 궁합, 어떤 재료와 잘 어울릴까?

• 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모두 찰떡궁합!
• 채소: 감자, 당근, 브로콜리, 호박, 양배추, 버섯류 모두 OK.
• 밥 외에도: 우동사리, 파스타 면,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 곁들임: 김치, 피클, 오이무침도 좋은 짝궁이에요.

 

 

진심을 담은 집밥,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따뜻함

별 거 없어 보여도,
애호박 반 조각, 양파 한 개,
정육코너에서 얻어온 돼지고기 한 줌...
그 조합이 바로 오늘의 따뜻한 한 그릇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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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며 시작된 작은 여정.
한 끼 식사이지만,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카레라이스.
카레는 언제나 옳고, 건강은 그 안에 있어요.

여러분도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모아
소박하지만 맛있는,

건강한 한 그릇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