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우리 집 식탁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는 재료예요~나물무침에도, 찌개나 국에도, 김치에도,여느때는 밥에도 고명처럼 올라가는 마늘.남편과 함께 먹는 고기쌈 위에도 빠지지 않고 올라가죠~.마늘을 넣지 않으면 뭔가 심심한 맛.하지만 많이 넣으면 알싸하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참 묘한 식재료입니다~. 어릴 적 마늘밭과 고향의 냄새고향에서의 봄 풍경은 마늘쫑을 따서 된장에 무쳐 먹고,가을엔 잘 말린 마늘을 자루째 안방 장독대 옆에 걸어두곤 하셨지요.엄마는 김장을 할 때마다 마늘을 절구에 찧으며 말씀하셨죠.“이게 들어가야 김치가 맛있어.” 마늘의 효능, 과학으로 밝혀지다최근 모 신문 건강 코너에선 마늘의 항암·면역력 강화 효과가 집중 조명되었어요.마늘의 대표 성분은 바로 알리신과 유황화합물입니다.알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