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맛집 "김네집" 부대찌개 맛보기

 

 

 

 

 

지난해  어느 겨울날, 우리 부부는

평택 송탄에 있는 "김네집"이 부대찌개로 유명하다는

입소문을 듣고 그걸 참지 못하고 바로 Go~Go~

가서 보니 대기열이 장난이 아니었네요.ㅠㅠㅠ

대기타고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말로만 듣던 소문난 부대찌개 맛있게 먹고 나서

바로 근처에 있는 평택국제시장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한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

'김네집'은 평택시 송탄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부대찌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지요.

송탄역 인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편리하며,

자기 차량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차로 움직이니 30분도 안 걸려서 도착했다는~

주말 점심 시간대에는 많은 손님들로 붐비며,

저희도 약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호출 대기 끝에 2층으로 안내되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뭐가 그리 맛난 것인지 대기 타는 게 의심이 가기는 가는데

맛집이라니 일단 믿고 가 본 거네요.​

메뉴는 부대찌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찌개 요리가 제공되며,

가격은 1인분 기준 9,000원에서 10,000원 사이입니다.

추가로 라면사리, 치즈, 햄 등을 선택하여 개인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답니다.

부대찌개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다양한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으며,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네요..

특히 마늘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있었고,

추가한 라면사리와 치즈가 국물에 녹아들어 입맛에  들어맞는 것 같고,

밥은 

부대찌개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었답니다.​

 

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근처에 있는 평택국제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전통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와 이국적인 느낌도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미군기지와 가까워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상점들이 즐비해 구경하고,

여기 저기 잡동사니 사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추운 겨울날! 아니면 비 오거나 날씨 흐린 날,

얼큰한 맛의 부대찌개가 생각이 나죠.

진짜 푸짐한 "김네집" 부대찌개~